전혜빈 남편 결별설 끝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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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혜빈 남편 결별설 끝에 결혼

배우 전혜빈(나이36)은 7일 발리서 가까운 측근만 모인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2002년 러브 정규 앨범 'Story-Orange Girl'로 데뷔한 전혜빈은 솔로 앨범까지 발매한 뒤 배우로 전향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전혜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꽃길 걸어야겠어요’라는 전혜빈의 의미심장한 글이 결혼설에 주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더 모아지고 있다. 전혜빈이 오는 7일 발리에서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배우 전혜빈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이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전혜빈이 무려 1인 8역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극중 사기꾼 황수경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기 캐릭터로 변신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 주목받기 때문인데 특히 배우 전혜빈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기로 모든 이들을 홀리는 여신 사기꾼 ‘황수경’ 역을 맡았다. 배우 전혜빈은 제약회사 지사장 로라 킴부터 시작해 재벌 2세 사모님, 시큐리티 업체 이사, 치정 멜로 속 비련의 여주인공 ‘예림이’,  

만삭 임산부, 피부 관리사, 센 언니 포스를 내뿜는 조직의 보스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사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몸짓, 말투, 풍기는 분위기까지 한 사람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 대중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의 초반에서 전혜빈은 특유의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 사기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이어서 도도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로  소마와 신경전을 벌인 제약회사 지사장 로라 킴, 고상하고 우아하면서도 소녀감성을 지닌 재벌 2세 사모님, 차분하지만 강단 있게  부패한 경찰청장과의 거래를 진행시키는 신규 시큐리티 업체 이사 등 세련미를 장착한 캐릭터를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이후 전혜빈은 예상을 깨는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극중 악덕 요양원장인 장광(백종구 역)에게 접근하기 위해 정통 멜로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40억을 사기 당한 ‘예림이’로 변신,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아련함을 머금은 눈빛 연기와 애교 가득한 목소리, 세상 순수한 여인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만화 속 여주인공에 빙의한 골프장 달리기 신,  
눈물의 이별 고백 신, 무빙위크 재회 신 등 수많은 코믹 장면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예림이’ 캐릭터로 물오른 코믹연기에 발동을 건 배우 전혜빈은 ‘만삭 임산부’로 또 다시 레전드 코믹 사기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전혜빈은 만삭의 가짜 배를 실감나게 쓰다듬는가 하면 허리를 짚고 뒤뚱뒤뚱 걷는 걸음걸이, 독특한 말투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 밖에도 피부관리사로 변신해 남다른 손놀림을 보여주며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전혜빈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지난 12회, 금괴 세탁 조직의 보스로 변신한  전혜빈은 폭탄 머리와 가죽 재킷, 칼자국 난 얼굴 분장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더해 귀를 사로잡는  사투리와 마라롱샤 흡입 먹방은 영화 ‘범죄도시’ 속 장첸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전혜빈의 끝 없는 변신에 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에 대해서 전혜빈은 모든 사기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배우 전혜빈은 “수경이의 변신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큰 만족이다.  너무 감사하다”며 기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든 캐릭터가 다 애착이 가지만 장광 선생님과 함께 했던 예림이가 제일 재미있었다.  장광 선생님과의 케미가 좋았고, 촬영하는 내내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힌 뒤 “조직 보스 캐릭터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나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걱정도 많았지만, 유쾌하게 봐주시고 재밌다고 칭찬 해주셔서 뿌듯하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