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콘서트로 돌아온 으르렁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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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진아 콘서트로 돌아온 으르렁여신

2013년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하여 Top 3에 들었던 가수로 유명한 권진아가 최근 가수 정준일과 함께 앨범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측에서 밝힌 내용은 10일 “정준일과 권진아의 듀엣곡이 ’피버뮤직 2019’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는 것이었다 


정준일, 권진아가 호흡을 맞춘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는 ‘용기’라는 키워드를 두 사람 특유의 보이스와 가사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설렘과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남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특히 정준일, 권진아의 따뜻한 보컬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감동을 전달하고 ‘감성장인’이라 불릴 정도로 섬세하고 애절한 감성을 전달해왔던  두 사람은 이번 피버뮤직 프로젝트에서는 한층 더 희망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를 아름답게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정준일은 ‘용기’에 대한 곡을 작업한 배경에 대해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선 일종의 도전이 필요하고 그 도전을 실행시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 멋진 의도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용기‘에 관한 노래를 썼다”고 말했다.  

 

권진아는 이번 곡 작사에 참여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으며 그녀는 정준일과 함께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를 완성한 것과 관련해  “정준일 선배님과 듀엣을 하게 돼 무척 기뻤다. 녹음할 때도 편하게 노래할 수 있도록 디렉팅을 봐주셔서 재밌게 녹음했던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의 특별한 의미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며, 오는 12일 발매될 곡에 대해 대중의 기대를 모았다  권진아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초기에는 기억이 안 나는 참가자였으나 상중하 오디션에서 박진영 노래를 부르고 급 부상하게 되었다. 

이전 K팝 스타 시즌2에서 예선탈락했던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섬세한 스타일과 울림, 안정적인 기타 연주와 깔끔하고 예쁜 음색과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보컬이며 예쁘장한 외모, 특유의 표정과 매력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TOP 10이 후부터는 좋은 실력을 자랑했으나 아쉽게도 Top 3 세미파이널 경연에서 본인과 맞지 않는 선곡,  특별 콜라보 무대에서 평소 스타일과 다른 선미와 댄스 콜라보를 이룬 것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 등으로 최종 2인에는 안타깝게 들지 못했다 

결국엔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탈락했다. 대신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뮤직과 계약하면서 본격적으로 데뷔를 준비했다.유희열은 샘 김과 같이 권진아를 계약을 했다고 한다 

2014년 6월 19일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OST "그대만 보여요"로 첫 음반을 냈는데 특히 이 곡은 작사에 소속사 수장인 유희열, 작곡 및 편곡에 소속사 선배 가수인 박새별이 참여해 싱어송라이터 소속사 버프를 받기 시작했다 

11월 18일 소속사의 수장인 유희열의 솔로 밴드 프로젝트 체제인 토이 정규 7집 앨범 Da Capo의 수록곡 "그녀가 말했다"의 객원 보컬을 맡았는데  사실상 데뷔곡이라고 볼 수 있다 유희열은 토이 7집을 준비하면서 이 곡을 권진아에게 불러 보게 했는데 맞춤곡 같이 딱 어울려 놀랐다고 했고  거의 그 자리에서 바로 녹음했다고 한다.

이 곡에 대한 홍보 문구는 '권진아의 재발견'이다 K팝 스타 시즌3에서 주로 그루브가 있는 곡을 불러 왔던  권진아에게 신감각의 발라드에도 재능이 있음을 표현했다. 사실 재발견이라고 할 수 없는게 K팝 스타 시즌3 Top4 경연때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