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욱 결혼 신부 부인 울음바다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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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재욱 결혼 신부 부인 울음바다 결혼식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신랑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었다. 청춘들은 지난 여행에서 결혼 발표를 했던 임재욱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촬영 당일 결혼식이었던 포지션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할 청춘들을 위해 청도까지 '불타는 청춘' 전용 초호화 리무진 버스를 보내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새신랑 포지션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국진-강수지 국수 부부를 포함해서 모든 불청 출연진들도 총출동했다고 한다. 

 


사회를 맡은 최성국을 필두로 축가에 신효범, 축시에 김광규까지 공개되면서 포지션의 부토니에르(신랑 가슴에 꽂은 꽃)를 받을 단 한 명의 청춘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신부에 대해 궁금증이 주목되었다. 

 

 

 

 

 

김혜선, 권선국, 김국진, 강수지, 이하늘에 이어 '불청 품절 대열'에 합류하는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은 22일 오후 10시4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장이 어머님의 축시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임재욱의 결혼식 이야기를 하다 "여자들은 한복을 입냐"고 물었고, 강문영은 "동생 결혼인데 당연히 한복을 입어야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브루노는 버스에서 김부용에게 "재욱이 형이랑 친하냐"고 물었고, 김부용은 "친하다 그래서 이상하다. 그 인간이 먼저 결혼을 하다니"라고 말해서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내가 실은 재욱이랑 결혼하는 분을 봤다. 가서 보면 강수지랑 똑 닮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이날 멤버들은 오랜 시간 함께한 포지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출동했다

 

멤버들은 단체로 휴게소에 내려 축의금을 뽑는 모습을 보이며 현실 시골 하객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외국인인 브루노는 "왜 돈을 찾냐"고 궁금해 했다. 이때 강문영과 신효범 등은 "한국은 결혼하면 선물도 하지만 축의금을 낸다"고 밝혔고, 브루노는 ATM기 앞으로 가서 얼마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새신랑 포지션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국진-강수지 국수 부부를 포함한 반가운 불청 출연진들이 모두 방문했으며 먼저 결혼식 장에는 박선영, 김윤정, 이의정, 강경헌, 이연수, 최재훈, 박재홍, 이재영, 김도균 등이 임재욱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경헌과 박선영, 강경헌은 "왜 우리는 짝이 없을까"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큰웃음을 주었다. 

 

 

 

 

 

새 신랑 임재욱은 자신의 히트곡에 맞춰 신랑 입장을 했고, 불청 멤버들은 환호성으로 새신랑을 축하해줬다. 결혼식 중 임재욱의 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해 축사를 준비했고, 축사를 임재욱이 읽기로 했다. 임재욱은 어머님이 쓴 축사를 보고 "굉장이 짧은데 이걸 다 읽을 수가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임재욱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늦은 나이에 가정을 이루게 되었구나. 이제 내 곁을 떠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욱 성숙해 지겠지. 너무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아 그동안 고생도 많았고 힘들었을 거야.그래도 꿋꿋이 버텨주어 지금 이 자리까지 와준 아들이 든든하구나. 아들아, 예쁜 며느리를 보게 해준 아들에게 감사하며 보잘것없는 내 아들을 지아비로 맞아주는 새 아기에도 고맙다는 말은 전한다. 아무쪼록 둘이 행복하게 살아라. 오늘 결혼을 축하한다"라고 적은 글을 보고 눈물을 보였고, 불청 멤버들 역시 모두 눈물을 흘리며 울음바다가 되었다 

 

 

 

 

 

이후 김광규의 축시도 공개가 됐다. 김광규는 "2년 전 이맘때 여행 중 처음 만남 재욱이는 너무 잘생겼었다. 근데 '나는 독신주의자다'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를 안심 시킨 후 불시에 건낸 청첩장에 남은 형들은 우울증과 갱년기로 접어 들었다. 잘 살아라"라고 진심이 담긴 축시를 남겨 모두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연 장으로 간 멤버들은 임재욱 어머니의 축사를 보고 눈물을 보인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했다 구본승은 "군대 갔을 때 어머니의 편지가 생각났다"고 밝히며 울컥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식사를 마치고 애프터파티에는 트로트 가수가 사회를 보며 흥을 돋웠고, 무대에 김완선과 강문영 김혜림은 무대에 난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