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몰래 정신과 방문
본문 바로가기

연예

함소원 진화 몰래 정신과 방문

함소원이 결국 정신과를 방문한것에 대한 일화가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악플에 시달리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작되었다 

이날 함진부부는 부부가 함께 출연했던 추석 특집 '불후의 명곡'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모니터링했는데 
진화는 특히 '아이돌 해도 되겠다'는 반응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함소원에 대한 반응은 진화와 정반대였다. 진화는 집과 이혼을 두고 썰전을 벌이는 네티즌들의 악플들을 발견한것이다 어설픈 한국어 탓에 그 의미를 함소원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나왔는데 함소원은 진화에게 그 뜻을 설명해주며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함소원은 자신을 향한 다양한 악플에 대해 이야기했다 심지어는 장문의 편지로도 악플이 달린다고 한다 함소원은 "하나하나 다 짚는 경우(가 있다)"며  "눈은 치켜뜨면 안 되고, 부부관계는 그렇게 하면 안 되고, 남편에겐 그래선 안 되고."라며 악플의 내용을 방송에서 말했다.  

상처받은 함소원은 진화에게 "당신이 보기에도 나 이상한 사람 같냐"고 묻는 장면도 나왔다  
티비를 보느라 함소원의 표정을 살피지 못한 진화는 "그런대로 괜찮다. 조금 이상하긴 한데"라고 말해 함소원에게 다시 상처가 되기도 했다  

이어 함소원은 다시 한번 진지하게 자신이 이상하냐 질문했고, 조금은 분위기를 눈치챈 진화는  "나에겐 이상하지 않아"라며 함소원의 기분을 풀어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없이 홀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을 찾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함소원은 "요즘 사람들이 돈에 집착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저는 집착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내가 진짜 돈에 집착하고 있나. 제가 그렇게 사람들과 다르냐."고 의사선생님에게 질문했다.  이에 의사선생님은 "성격적으로는 강인하고 건강. 제일 두드러진 것은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반면 

자기 마음의 상처, 고통, 슬픔, 좌절감, 외로움 이런 것들을 나약함으로 받아들이고 잘 표현하지 못하고 계속 강해져야 한다고 채찍질하는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신과 전문의는 “성격이 독특한 면이 있다”라며 “검사 결과를 보면 제일 두드러진 점은 강인함인데, 마음의 상처, 고통, 슬픔, 좌절감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나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해져야한다고 스스로 채찍질하는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돈이라는 게 뭐라고 생각해요?”라고 물었다 함소원은 “돈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교육도 받을 수 있고 먹을 수도 있고. 거기서 빠져나올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돈을 쥐고 있어야 위험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 또 함부로 쓰면 벌 받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함소원은 2018년에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성 천화(1994년생)와 결혼하여 동년 12월 18일에 딸을 출산했다 

남편과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결혼생활의 이면을 솔직하게 보여주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편과의 의견 차이가 보이는 장면들이 두드러지면서 안좋은 평가도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금전 문제로 다투었고,  남편은 3일간 가출했다가 돌아와 화해한 방송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