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사건 전말 남편 과거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연예

성현아 사건 전말 남편 과거이야기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배우 성현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배우 성현아가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과거 성현아의 삶이 눈길을 모았다 성현아는 오늘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씩씩하게 말을 잇던 중 김수미의  
따뜻한 눈빛과 위로에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 속 응어리들을 모두 토해낸다. 

 

성현아는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털어놓으며 끝내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성현아는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기간을 거쳐 2004년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통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복귀했으나 이혼과 재혼, 남편의 죽음을 겪었고, 성매매 의혹이 불거져 약식 기소되었던 경험이 있다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에 불복하며 정식 재판을 요청했고, 이후 원심과 항소심에선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법원 파기환송 끝에 결국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녀는 2017년에는 재혼한 남편의 사망을 지켜봤다. 성현아와 2010년 재혼한 A씨는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변사 상태로 현장 작업자에 발견됐다.  


A씨는 서울 남부지검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68억 횡령)으로 수배된 상태였다. 성현아가 처음으로 경험한 가족의 죽음은 그녀의 어머니었다고 한다 성현아의 여동생을 목욕시키다 쓰러진 그녀의 어머니는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3년 후 들어온 새어머니는 성현아의 언니와 여동생에게 모진 구박을 가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에 견디지 못하고 세 자매는 반지하 방을 구해 서로를 다독였고, 고등학교 졸업 후 모델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린 성현아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에 입선하였다 

 

그러나 여동생이 청소년문제아를 수용해 기술을 가르치던 기관에 입소했는데 사고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마음고생 가운데 만난 두 번째 새엄마는 성현아를 아껴줬고, 성현아 또한 새엄마를 친엄마 못지않게 따르며 가슴에 남아있는 응어리를 치유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1년 폐암으로 두 번째 세엄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또 다시 가족을 떠나보내게 된 성현아는 심각한 우울증을 빠지게 되엇는데 결국 마약에 손을 대는 결과를 낳았고 2002년 마약류 관리법 위반죄로 기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스크린관을 잠시 떠났다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성현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2003년 누드화보 발표와 2004년 영화 출연을 통해 칸 영화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재기에 성공해 다시금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후 성현아는 2007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나 3년만에 이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0년 다시 여섯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하게된 성현아는 아들을 출산하며 드디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하지만 성현아의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성현아와 별거를 감행했고 재혼 전 2010년 2월과 3월 한 사업가와 성관계 후 댓가를 받았다는 혐의로 2013년 기소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에 성현아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긴 시간의 법정공방을 통해  2016년 6월 10일 기나긴 성매매 혐의에 대한 종지부를 찍고 무죄판결을 받게 되었다 그 후 지난 2017년 성현아는 다시금 가족을 잃는 아픔을 또 겪게 되엇는데
바로 남편 최씨의 비보를 접하게 되었다 당시 경찰은 최 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했다고 알려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