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나이 열애 키스장인 별명

배우 최진혁이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미운우리새끼의 출연자인 박수홍 모가 최진혁에게 키스를 잘한다고 칭찬했는데 

MC 신동엽은 최진혁에 “최진혁 씨가 별명이 있다. 키스의 장인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 모는 “키스 너무 잘하잖아. 너무 자주하더라”고 말해 최진혁을 당황케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신동엽은 “연습을 어디서 하나? 타고 났나?”라고 물었더니 최진혁은 “제가 했던 드라마 모두 한 회 당 키스신이 한, 두 번은 이었다.  

그 덕분에 그런 별명이 생겼다”라면서 “제가 잘하거나 이런 건 아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어머니들은 “연기라도 키스하고 그러면 감정이 이상해지지 않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최진혁은 “아무래도 그런 적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적도 있다”고 답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서장훈은 “학원이 있냐?”라고 물어서 웃음을 주었고 이에 홍진영 어머니는 “타고나겠죠”라고 덧붙이며 최진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토니안 어머니는 “연기라도 키스하고 그러면 감정이 이상해지지 않냐”라고 물었더니 최진혁은 “그런 적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적도 있다. 사람 대 사람 만나는 것 아니냐”라고 진중한 대답을 했다 

 

배우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전설의 고향’ ‘파스타’ ‘로맨스가 필요해’ ‘내 딸 꽃님이’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등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배우 최진혁이 치열했던 삶을 공개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하게 되었다 그는 "20대 때에는 집안에 빚을 갚아야 하는 가장이었다"고 털어놓게 됬다 그는 과거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그때는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운동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예전에 몸을 못 만들어서 창피했던 기억이 있다.  

 

드라마 '파스타' 당시 저 혼자만 옷을 못 벗었다.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때가 아니였는데 그 때부터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서 1년 동안 고구마, 감자 같은 것만 먹고 밥을 안 먹었다"고 밝혀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더불어 최진혁은 "지금은 빚을 다 갚았냐"는 질문에 "군대 가기 직전에 다 갚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주었다 이처럼 현재 대중에게 인정받은 배우로 성장한 최진혁에게 간절함과 치열함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치열함과 간절한 삶을 이겨낸 최진혁이, 추후에는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최진혁은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전라남도 목포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전남제일고등학교 졸업 이후,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안고 스무살 때 홀로 상경하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음반 준비를 하는 중에 밴드가 하고 싶어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 나가게 되었고,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TOP10에 들며 최종 우승을 했던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