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정명호 결혼 모두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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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효림 정명호 결혼 모두의 축하

배우 서효림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혀서 화제가 되었다. 

서효림은 24일 자신의 SNS에 "소중한 시간 내어서 귀한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 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핑돌던 내사람들. 앞으로 평생기억하면서 갚아나갈게요.  

말로 다 할수없는 감동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서 관심이 쏠렸다. 

서효림은 지난 22일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날 사회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았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축사를 했다. 

 

 

특히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지숙이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서효림은 시어머니 김수미와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해왔는데 

두 사람은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만나 현재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며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에 누구보다 기뻐할 사람은 바로 예비 시어머니인 김수미라는 후문이다.  

김수미와 서효림은 지난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모녀로 등장해 호흡을 자랑하며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수미는 서효림을 "진짜 예뻐하는 내 딸이다"고 소개하며 예비 며느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효림은 "정이 많으신 분이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마다 새벽부터 손수 도시락을 싸주셨다"고 자랑했다.  
그 말에 김수미는 "얘 때문에 쌀값 엄청 들었다. 잘 먹어서 좋다"며 애정을 내비추었다. 

 

 

이어 택시를 타고 맛집으로 향하던 중 서효림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사진을 보여주며 "대표님(김수미 아들)과 똑같이 생겼다"고 하자 이를 본 김수미가 "어머 너무 닮았다" 라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되었던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17회에서는김수미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대배우 김영옥에게 친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교제에 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적이 있다. 

“최근 기사로 소식을 접했다”는 김영옥의 말에 김수미는 “친아들이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고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며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영옥 또한 “어른이 보기에도 어린애 같지 않고 착해 보인다”며 “옛날 김수미의 모습 같기도 해서 (기사를 보고) 혼자 웃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덧붙여 김수미는 해외에서 머물고 있던 자신의 남편이 기사를 본 후 다음날 바로 귀국했다고 하며 “남편이 기분 좋아서 원래 일정보다 열흘이나 당겨 입국했고, 돌아오자마자 휴대폰 영상통화로 (서효림과) 인사를 나눴다”며, 영상통화에 얽힌 뒷이야기를 비화로 전했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서효림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대표는 영화 제작 관련 일을 하다 현재는 식품기업이자 어머니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인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현재 재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