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정글의법칙 비키니 명불허전

'정글의 법칙' 조현과 오스틴 강이 핑크빛 케미를 선보여서 화제다. 
25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는 김병만, 노우진과 유오성, 오스틴 강, 최자, KCM, 조현 다솜이 출연했는데

조현은 "캠핑은 처음이다"면서도 "준비를 많이 해왔다"며 의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조현은 "뭘 직접 잡아본 적이 없어서 한 번 쯤은 해보고 싶다.  

생선 잡아서 토막 내고 내장 뽑고, 정글가면 이렇게도 살아남을 수 있구나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좁고 험한 밀림을 탐색하게 된 '오빠믿지' 팀은 최자와 KCM, 오스틴강과 조현으로 조를 나눠 쌍둥이 폭포를 찾아 나섰다. 

조현과 오스틴 강은 험난한 정글에서도 서로를 도우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마침내 사와틱 폭포를 발견했고 조현은 "여기까지 온 거 다 잊었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은 오스틴 강을 향해 "오빠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애교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조현은 "오스틴 강 오빠가 저를 가까이에서 제일 많이 챙겨줬다. 의지가 정말 됐다"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최자역시 유독 힘들어하는 조현을 챙겼는데 중간에 서서 최자는 3보 1매너손을 선보이던 중 살짝 미끄러졌다. 다행이 순발력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자는 “생각보다 위험하고 힘들었다. 미끌미끌하고 경사 높은 데를 내려가다 보니까. 그리고 한 명도 움직이기 힘든 길이었다”고 당시를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 그룹 베리굿 조현이 족장 김병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었다. 

이번에 처음 정글로 떠나게 된 조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정글 생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은 “하체 힘이 좋다. 승부욕이 강해서 대결하는 운동을 많이 했었다”라면서 “정글에 가서 다 깔아뭉개버리겠다”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려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조현은 “직접 무언가를 잡아본 적이 없어서 정글에서 한 번쯤은 동물이라든가 생선을 먼저 나서서 잡아보고 싶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야생동물 사냥, 암벽타기 등 제작진이 물어보는 모든 것에 자신감을 내비치던 조현은 “굶는 건 자신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못한다”라고 단칼에 대답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현은 김병만에 대해 “만능인, 맥가이버”라며 “제가 꿈에 그리던 분”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현은 “저도 야구나 승마 등 여러 가지를 배우다 보니까 친구들이 ‘너 그러다가 김병만 선배님처럼 된다’라고 했다”라는  말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만능인’ 김병만을 향한 팬심을 보였다. 조현은 과거 JTBC <믹스나인>에 나섰으나, 3차까지 간 출전자 치고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던 적이 있다. 첫 순위 발표식에서 꼴찌를 했다. 실력도 없을 뿐더러 열심히 하지도 않는 것 같다며 양현석이 조현을 향해 악평을 했는데 순위 조정을 위해 개인 PR 영상을 찍는 게 미션이었는데 조현은 촬영하지 못했던 것이 화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