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결혼 재조명

소녀시대 수영이 아는형님에서 남자친구 정경호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전에도 수영은 3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주연 배우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청취자가 ‘연예인이 아니라면 뭘 해보고 싶나’고 묻자 “연예인이 아닐 때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행도 가보고, 대학교도 가보고. 대중목욕탕은 개인적으로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수영을 배울 때는 좀 불편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는 "배달 음식 받을 때도 불편하다. 집에서 정말 집순이로 있는데, 혹시나 날 보고 실망할까봐”라고 말해 시청자들과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결혼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생각을...”이라며 잠시 생각하다가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수영 정경호 커플이 행복한 연애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수영, 정경호는 지난 2012년 연애를 시작한 뒤 2014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연애 중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한다. 

수영과 정경호는 다수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 데이트 현장이 자주 공개됐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틈 날 때마다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정경호가 연인인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매력으로 미모를 꼽아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정경호와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희철패치’에서 고규필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던 중 정경호는 “고규필이 수영을 정말 잘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정경호가 여자친구 수영을 언급한 것을 놓치지 않으며 말했다. 

MC 군단은 정경호에게 수영의 매력을 집요하게 물었고, 정경호는 “매력이요?”라며 “예쁜거?”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MC들은 “소녀시대 수영이 아닌 운동 수영을 물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말했고 당황한 정경호는 수습하려다가 “아니다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경호는 “(수영을) 5년 정도 만났는데, 아직 긴 시간이 아니다”라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친구에게 미안할 때가 많다. 작품 이야기를 하다가도 연애 이야기로 화제가 될 때가 더 많다. 오늘 방문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더니 ‘뭘 이제와서 신경쓰냐’고 말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반면, 수영이 "이상형은 상남자 스타일이다"고 밝혔는데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 뮤지컬배우 최수진 자매는 5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최수진은 "수영에게 모두 맞춰줄 남자는 정경호밖에 없다며 화를 전혀 안 내고 맞춰준다고 말했다.  싸우는 것 같아도 알고 보면 개그로 승화되면서 훈훈하게 끝나더라"며 정경호-수영 커플의 연애가 부럽다고 동생의 연애에 대해 말했다.